대구 팔공산 비로봉, 서봉, 톱날능선 하늘정원전망대 산행을 마치며

요즘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100대명산 중 하나인 대구 팔공산(1,193m) 도전
비로봉 쪽으로 등산코스 잡고 톱날능선까지 보고왔어요
약 3시간 왕복 9km 반나절 코스

198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팔공산은 정말
인지산행지 입니다.

팔봉산 가장 높은 비루봉을 필두로
서쪽으로 오도재, 서봉, 톱날능선, 하늘공원전망대
동쪽으로 동봉, 염불봉, 신령재가 있습니다.

비로봉에서 청운대 방면

서봉에서

팔공산스카이라인 쪽에서 꾸준히 올라가다보면
비루봉까지 오셨다면 낙타등 능선이 반복되는 코스

서쪽으로 서봉에서 바라보면 뷰가 끝내줍니다.

하늘정원전망대

올라가는 등산로에 군부대가 있어 사진금지구역도 있고
철재펜스가 쳐 있는곳도 있습니다.
2층 목재로된 오두막 같은 전망대도 있으며
망원경 뷰도 볼 수 있답니다.


톱날능선 톱날바위

뾰족뾰족 솟아 있다 하여 붙여진 톱날바위
날카로운 바위들이 험난한 산행에 긴장감을 더하고
스릴감을 주는코스이지만 제작년 22년인가 데크길이
조성되어 안정감이 있지만 일부 산악인들은 아쉬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구간 톱날능선은 너무 위험해서 펜스와 발 디딤판
까지 조성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릿지산행하시는분들
많이 오르던 코스였답니다.

비로봉, 서봉, 톱날능선, 하늘정원까지 원점회귀 코스
왕복 9km에 휴식시간포함 4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