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사찰 반야사 협곡과 동굴법당을 가보자.

논산 라이딩을 갔다가 들르게 된 사찰 반야사

논사역에서는 약 20km 거리지만 논산IC에서 삼전1리 마을길로 진입로도 좋아 가기 편한 코스입니다.


일제 때 폐광되었던 광산을 최근에 개조한 동굴 법당
으로 절벽바위 협곡에서 찍은 사진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진 사찰입니다.

진입로에 광산 사택이 아직도 남아 있군요

주차장에서 접근거리도 가깝고 인근 큰 대지에 대웅전만 덩그러니 있는 모습의 허전함의 여운이 남겨지는 느낌

독수리석상

절벽동굴, 법당동굴
대웅전 뒤로 돌아가면 반전 스팟을 찾으실수 있어요

일제강점기부터 석회석을 캐던 곳이라 묘한 분위기의
협곡과 동굴이 그대로 남아 있어 이색적인 감성을 느끼
실수 있으시며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이 위치
한 곳이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명소
최근 방영한 옥씨부인전. 마의, 붉은단심을 여기서 촬영 했고 더불어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소문난 스팟 입니다.

특히 아래사진은 노을이 질 무렵 찍으신다면 환상뷰를
감상하실수 있는 위치이기도 합니다.

동굴쪽 계단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비밀스러운 동굴법당은 시원하면서도 LED조명으로
오색찬란한 분위기를 연출

한쪽으로는 맑은 동굴 자연수가 이루어져 있어 투명물
에 비치는 빛이 아름다움을 더하며
동굴 끝에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을 모시는 법당이 있어
잠시 기도 드리고 왔습니다.

논산여행 오신다면 반야사에서 자연협곡과 절벽동굴
이색적인 분위기 한번 느끼시고 가시는것도 괜찮은
선택지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