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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에서 부산 낙동강하구둑까지 국토종주
자전거길도 있지만 산과 강변 산책코스도 있답니다.
소통과 물류의 길목 구미 비산나루터입니다.
비산나루터 유래
옛날은 강가를 끼고 정착지로 농사늘 짓고 살다보니
자연스럽게 마을(촌)이 형성되었습니다.
"비산"은 붉은비의 흙이 붉은 넓은 지역이란 의미로
구미 이전 지명입니다. 강이 있다보니 배가 오고가고 정박하는 나루터가 위치였다고 합니다.
과거 1985년까지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강서와 강동
을 오고가는 나루터였으며 수상교통과 시장의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저도 어린시절 낙동강을 건널때 실제 나룻배를 탔었거든요.
비산나루터 산책길
산호대교 ~ 매학정까지 11km, 편도 4시간 코스
꽤 긴거리입니다만 다른 풍경들 보면서 지루하지않게
구간구간 다니셔도 좋습니다. 걸으시다보면 낙동강
자전거길과 낙동강 체육공원도 만나실수 있으며
4월에는 낙동강체육공원 벚꽃,
10월이면 비산나루터체육공원 축제도 매년 개최하고
있답니다.
비산나루터 산책로 출입금지 🚫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진입금지입니다.
멀리는 못가고 30분 거닐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해질녘 뷰와 감성은 정말 환상적일정도 였어요
공단, 비산동 주민들은 접근성도 좋아 집앞 산책로가
있어 부러울 정도입니다.
드디어 석양이 보이고
살짝 강바람이 불긴하지만 야간조명까지 기다렸어요
어둑해질무렵 야간 잔잔한 조명 on
알록달록한 조명이 시시각각 변하고 낮과는 또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가족과 산책코스로도 좋고 연인
과 함께 한다면 로맨스 한스푼 추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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