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은 사방팔방 등산코스가 많아 트레킹하기 최고
입니다. 구미 제1산인 금오산도 있지만 구미에서 군위
방면 베틀산(324m)도 가볼만한 등산코스 추전합니다.

베틀산등산코스
도요암- 우베틀산(332m)- 베틀산(324m) - 좌배틀산
(370m) -상어굴 - 약용암(동화사)- 다시 도요암 방면 원점회귀 코스로 진행

약 4.7km. 3시간코스
도요암에서 출발
코스는 도요암에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되지만 베틀산
능선부터는 완만한 등산로가 펼쳐집니다.

우베틀산까지 다시 가파른 업힐이 한차례 더 있습니다.
좌베틀산 중턱에 상어굴이 있습니다.

베틀산유래
최초로 목화를 들여온 문익점의 손자 문영이 해평면에서 산 모양을 따서 베틀을 만들었다는 것에 유래했다는 설
또 하나는 과거를 보러 가던 어느 선비가 이곳에서 어느 여인이 베를 짜는 소리를 들었다고도 하며, 임진왜란 때 이 산으로 피난한 사람들이 이 산 동굴에서 베를 짰다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좌베틀산 정상석까지는 그렇게 힘들지않게 오실 수 있습
니다. 이제 베틀산의 메인 상어굴을 만나실차례
구미숨은명소 좌베틀산 상어굴

타포니지형의 상어굴
타포니지형은 암석에 박혀있던 자갈이 풍화작용으로 침식이 생겨 구멍이 숭숭난 형태가 된 지형입니다.
수백만년동안 진행되다보니 진안 마이산과 더불어 기이
한 형태의 암석이 형성되었고 마치 상어가 입을 벌리고 있는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타포니지형의 암석구멍
국내에서는 보기드문 암석의 형태로 밝은모래빛의 바위가 상어가 입을 크게 벌린 형상의 포토존입니다.


정말 이국적인 바위지형 동굴이며 길이는 무려 100m
너무 경이로워 사진도 찍고 손으로 만져보게됩니다.
상어굴이 있어 많이들 찾는 베틀산입니다.

좌베틀산 최단거리코스는 1시간 30분내에도 상어굴까지
가능하니 한번 다녀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