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최근에 태국 파타야, 베트남 다낭, 중국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특히 동님아여행에 가장 신경쓰이는게
물갈이라 샤워필터는 무조건 챙겨 갑니다.
이제는 해외여행 ‘필수템’으로 한국인이라면 꼭 챙기는
샤워필터
베트남 다낭 어느 호텔은 위약금까지 걸면서 샤워기 교체를 금지한다고 합니다
실제 베트남 여행 호텔에서 사용해보니 온수를 틀었을 때는 몇 초도 안 돼 필터 색 변화가 보였고, 1분이 채 안되 필터 전체가 갈색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동남아 지역 대부분 수질이 좋지 않고 상하수 처리시설
위생기준이 한국에 미치지 못하면서 수질의 차이가 있다
합니다. 더구나 석회질을 포함한 물이다보니 양치도 생수
로 하곤합니다.
이틀 사용한 샤워필터가 갈색빛으로 변하는걸보면 사용
안할수 없는거 같습니다.
왜 유독 한국인들만 샤워필터를 사용하냐 할 수 있겠지만
동서양의 깔끔한 기준의 차이가 다르다 보니 그럴수 있다
생각됩니다.
위생의 기준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신발을 신고 침대에 올라가는게
자연스럽지만 우리나라는 물리적으로 더럽다고 생각
하는데
미국인은 오히려 된장국에 숟가락 서로 퍼먹는 우리나라
가 화학적 기준으로 더 더럽다고 생각하는거와 마찬가지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