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해산물 먹고싶어 인천종합어시장 다녀왔습
니다. 노량진수산시장 갈까하다가 가는거리는 3배정
도 더 먼 인천종합어시장과 자차 소요시간이 거의 비
슷해서 인천연안부두로 가보았습니다.
인천종합어시장 주차장
주말에는 당연히 만차라 인천공영주차장으로 주차
주차비가 생각보다 저렴했고, 수산물 5만원이상 구매
시 주차할인권을 주더군요.(기본 30분 무료주차권)
먼저 달라고 해야 주는곳도 있으니 자차이용하신분은
꼭 챙기세요.
인천종합어시장주차비
기본 30분 1천원
추가 15분당 500원, 일일 2만원
즐비한 00상회의 각종 해산물
가격은 거의 비슷하니 한번 둘러보시고
다양한 회감 물고기, 새우, 조개, 꽃게, 소라, 박하지,
랍스터, 전어 심지어 초밥까지 판매
다양한 젓갈종류와 건어물까지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살아 움직이는 해산물을 보며 신기
해 하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 먹을 준비로 구매하시는분
들도 즐거워합니다.
또 시장의 매력이 사람과 사람이 거래하면서 흥정하는
재미와 덤으로 더 넣어주시는 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광어 1kg 3.5만 / 꽂게 1kg 1.5만
전어 1kg 0.6만 / 새우 0.5kg 1만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시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하길래 긴줄 기다렸다가 2만원 환급받아 바로 사용하고 왔습니다.
무더위에 1시간 가까이 기다렸는데 그래도 온누리상품권 2만원 바로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아이스박스 잘 포장해줘서 집에서 매운탕까지 맛있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시간만 괜찮다면 가성비면에서는 동네 횟집보다 훨씬
나은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 맛 보실 수 있어 추전 드립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