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하면 꼭 들르시는 코스가 바로 오동도입니다.
오동도는 여수여행갈때마다 한번씩 산책코스로 둘러
보고 온답니다. 이번에도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오동도에 대하여
여수 한려동에 위치한 위치한 섬으로 한려해상 국립
공원의 시작점이며 본래 여수항 동쪽에 있는 섬이었
으나 일제강점기인 1935년 축조한 길이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져 있으며 면적은 약 0.12㎢.
입니다.


섬의 이름은 오동나무에서 유래했는데, 섬의 모양이 오동나무 잎을 닮았고, 섬에 오동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고 한합니. 고려 말 신돈이 오동나무 숲
은 왕조에 불길하다고 주장하여 오동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렸다는 전설도 내려오고있습니다.

여수시가 관광 도시로 유명해지기 전부터 유명한 관광지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동백꽃 자생지이며 해식애가 발달해 여러 기암절벽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섬 정상에는 1952년에 세운 오동도 등대가 있어 올라
가보았습니다.
그리고 등대 내에 전망대를 만들어 일반인에게 개방했
는데, 올라가면 여수항과 남해바다가 꽤 잘보입니다.


오동도가는방법
오동도는 걷기 좋아하시면 걸어가도 좋으며,
700m 되는 방파재 길을 조금더 편하게 가실거면 동백열차 타거나 자전거대여
타고 가시면 빠르고 편하게 둘러보실수 있습니다.

오동도동백열차
운행시간 09:30 ~ 17:00, 30분간격 운행
일반 1,000원 / 여수시민.학생 500원 / 미취학 무료
현장예매만 가능하며 사전예약 불가

섬 안에는 동백나무가 있으며 이른 봄까지는 동백꽃까
지 보시고 중간중간 포토존과 멋진 나무, 해안가 절벽
비경도 보시올수 있게 산책로도 잘 되어 있습니다.

동백꽃개화시기
올해는 3월 25일 갔었는데 막 피고 있었습니다.
보통 2월부터 개화하지만 올해는 추운날들이 많아
늦어지는듯 합니다. 참고로 작년 4월 25일 방문했을
때는 절정이었답니다.

저는 오동도 데크길 한바퀴하고 방파재 등대까지 다녀
왔습니다. 흐린날씨였지만 자전거타고 금방 다녀오고
사진까지 찍고왔네요

오동도는 언제나 멋진뷰를 선사하고 걸으며 보이는 뷰
는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봄바람 느끼며 나들이로 여수 오동도 정말 추천드립니
다. 오동도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