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경주 오봉산(632.9m) 주사암 등산코스 소개

(리즈)앨런스미스 2024. 7. 31. 22:43
반응형



여근곡, 마당바위로 유명한 경주 오봉산
높이 632.9m로 가볍게 등산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경주이다 보니 옛 신라의 역사와 관련된 전설과 유래가 많습니다. 선덕여왕와 김유신장군의 전설속 이야기를
알고 가시면 더욱 의미있는 산행이 될 듯 합니다.

오봉산은 다섯개의 봉우리가 올망졸망 모여 있는 모양새
이고 정상아래 거대한 바위벼랑인 마당바위는 김유신과 화랑들이 호연지기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오봉산등산코스


여근곡 주차장에서 여근곡입구까지는 1km거리에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사암까지는 2.7km에 1시간 가량 걸려요


드라마 선덕여왕과 동이의 촬영지였던곳입니다

경주오봉산 주사암


삼국시대 문무왕때 신라 승려 의상이 창건한 암자로 설화
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신라시대 한 노승이 밤마다 자신이 사는 동굴로 임금이 아
끼는 궁녀를 데려가자 화가난 임금이 궁녀에게 주사(붉은빛이 도는 정제한 광물)로 굴 옆에 표시를 하라
시켰고 궁녀가 바위에 주사병을 던져 붉은표시를 하였고
임금은 군사를 동원하여 동굴로 왔으나 노승은 태연하게
주문을 외우자 순식간에 신병 수만명이 나타나 노승을 보
호하자 임금은 부처의 보호를 받는 노승이라 여기고 국사
로 모시고 바위 옆에 주사암까지 지어줬다고 합니다.

마당바위유래


오봉산 정상에서 산등성이를 따라 서쪽으로 가면 마당
바위가 나옵니다
1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널찍한 바위는 김유신 장군이 군사를 훈련시키며 보리로 빚은 술을 나눠줬다는 지맥석持麥石입니다.


경주 오봉산 오신다면 옛 신라시대의 역사와 유래로
재미와 멋진 감성뷰까지 느껴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반응형